기후동행카드 사용법 경기도 지역 총정리

기후동행카드가 1월 27일부터 시범적으로 사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역에서 시행 중인 시범 사업이지만, 서울시 면허 버스의 경우는 서울 지역 외에서도 승, 하차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승, 하차 기준 및 적용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 종류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가 있으며,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OS 12 이상 기준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충전

모바일 및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충전일 포함 5일 이내 사용 개시일을 선택 가능하며, 예를들어 23일 충전 시 27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개시일부터 자동으로 30일 후 만료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모바일카드 :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단, 결제 수단으로 현재 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

 

2) 실물카드 : 편의점 또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방문 - 기후동행카드 구입 - 카드 뒷면 QR코드 통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등록 -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사용

*실물카드는 3천 원 별도 비용이 있으며, 현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최초 구입 후 매달 충전하여 사용합니다.

 

 

무인충전기 위치는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탑승 전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현재 물량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미리 기후동행카드 구입 위치 및 전화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의점 및 고객안전실 위치 보러가기

 

기후동행카드 사용법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추후 결제수단, 이용범위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지역 내 지하철 및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 자전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금액은 서울지하철, 버스 62,000원 권, 따릉이 포함 65,000원 권이 있습니다. 따릉이의 경우 1시간 단위 따릉이 무료 이용권이 생성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사용 만료일 전에 사용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환불 금액은 카드 충전금에서 대중교통 실사용액 제외 환불되며, 수수료 500원이 발생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사용법

서울 지역 및 경기도 경유 운행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파란색, 초록색)는 서울지역 외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여 승, 하차가 가능합니다.

 

1) 서울시 면허 버스

파란색 : 노선번호 3자리 간선 / 파란색 심야 / 노선번호 02,04,05인 동행

초록색 : 노선번호 4자리 / 서울 마을버스 및 순환

 

단, 빨간색 광역 버스는 서울 지역 내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현재 서울 지역 내 승차 및 경기도 지역 하차 시 추가요금은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2024년 9월부터 한강 리버 bus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탑승 가능 역

서울시 구간 1~9호선 및 해당 구역의 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 구간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기후동행카드 승차 불가능하지만 하차할 수 있는 구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호선) 별내별가람역 - 진접역

(5호선) 미사역 - 하남검단산역

(7호선) 까치울역 - 석남역

(김포골드라인) 전구간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 구간 확인하기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와 동시에 더경기패스, k패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신분당선의 경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3) 경기도 기후동행카드

김포시의 경우 2024년 4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월 정기권을 구입하면 서울 진입 광역버스와 김포골드라인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는 월 10~12만 원선, 김포골드라인만 이용할 때는 6만 5천 ~ 7만 원 선의 기후동행카드 월정액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또한 지하철 노선이 포함되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금액에 약 3~4만 원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